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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도 삶이 변하지 않는 이유(책 "메모 독서법" 리뷰) "자기 계발서나 동기부여 영상 보신 적 있으신가요?" "보고 난 후, 삶에 변화가 있었나요?"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변화가 없었다고 대답하지 않을까 싶다. 내 경험 상, 자기계발서 혹은 동기부여 영상을 보면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을 받은 적은 있다. '이야~ 저렇게 살면 나도 성공한 인생을 살게 되겠구나!!' 이 정도 느낌 말이다. 그치만, 결국 내 삶은 관성력을 이기지 못한 채, 일주일이 채 안 돼서 예전으로 회귀하게 된다. 그렇게 일상을 살다가 다시금 책을 꺼내 드는 시기가 온다. 이렇게 살다간 노답이라고 느껴질 때 즈음. 다시 읽고, 느끼고, 되돌아간다. 대체 왜 이러는 걸까...? 나는 이에 대한 답을 "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 (신정철 지음) 속에서 찾을 수 있었다. .. 2020. 8. 3.
당신은 남에게 기쁨을 주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영화 "버킷리스트" 리뷰) "당신은 남에게 기쁨을 주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영화 "버킷리스트" 리뷰 "I've never been sick before." 현재만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한 치 앞을 내다보며 살지 않는다. 미래의 가치는 현재의 욕구를 이기기 힘들다. 극 중 이 대사가 그런 우리의 모습을 잘 나타내 준다. "내가 아플 줄 알았나?" 그래서 사람들은 가진 것에 고마워하지 않는다. 인생이 지금 이 순간으로 가득할 것이라는 착각 때문이다. 영화 "버킷리스트"는 그런 우리들에게 인생의 유한함을 일깨워주는 영화다. 극 중 카터는 피라미드를 보며 고대 이집트의 사후세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천국의 입구에서 신은 2가지 질문을 한다고. "삶에서 기쁨을 찾았는가?", "남에게도 기쁨을 주었는가?" 과거 그들은 이 2가지 질문에 잘 .. 2020. 7. 27.
재직자도 잘 모르는 공기업 취업준비(세 번째 - NCS) 오늘은 공준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NCS 준비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NCS. 솔직히 공기업 취직의 당락은 NCS에서 결정된다. 서류전형이야 지원 기준에만 맞으면 통과되는 기업이 많다. 진정한 승부는 NCS! 우리는 NCS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NCS의 핵심 포인트는 무엇일까? 첫째, 시간관리. 둘째, 정답률. 셋째, 마음가짐. NCS는 지금까지 접한 시험과 결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접근해야 한다. NCS는 시간이 부족한 시험이기 때문이다. 시험 보기 전에 머릿속으로 되뇌어라. "풀어서 틀릴 바엔 안 푸는 게 낫다." 시간관리 "이걸 50분 안에 풀라고?" NCS를 풀어봤다면 공감할 것이다. 도무지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 수.. 2020. 7. 22.
신혼 부부라면? 신혼희망타운으로! 7.10 대책 이후, 서민들의 곡소리는 더 커졌다. 집 값을 잡겠다는 정책이 전, 월세 상승을 불러일으켰다. 탈출구 없는 다주택자 조세 부과로 시장 공급량은 미비했다. 매물 잠김은 더욱 심해졌고, 하염없이 올라간 집 값은 무주택자들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 하락을 우려한 정부는 공급량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그 중 청약제도를 개선하여 젊은 무주택자에게 공급을 늘린다고 한다. 젊은 층을 위한 청약제도 중 하나인 신혼부부 특별공급, 그 속에서도 신혼 희망타운 분양에 대해 알아보자. 신혼 희망타운이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여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가정에게 집중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이다. 기본 자격이 제한적이기에 젊은 신혼부부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 2020. 7. 20.
재직자도 잘 모르는 공기업 취업준비(나라장터 이용법) 2020/07/17 - [분류 전체보기] - 재직자도 모르는 공기업 취업준비(두 번째 - 서류전형)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한 취준생의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요즘 취업은 정보전이다. 누가 더 양질의 정보를 보유하고 활용하는지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 그에 대한 기본적인 팁이자 잘 알려지지 않은 전자조달에 대한 이야기이다. 잘 활용하면 다른 공준생들은 모르는 보물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간단하지만 생소한 용어로 접근이 어려운 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우선,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 홈페이지에 접속! 아래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① 공고명에 채용 관련 용어(일반적으로 채용, 신입)를 검색어로 설정 ② 공고/개찰일을 올 초부터 현재.. 2020. 7. 18.
재직자도 잘 모르는 공기업 취업준비(두 번째 - 서류전형) 상대를 알았다면, 이젠 나를 알아보자! 지난 포스팅에서 나에게 맞는 회사와 직무를 찾았다면, 이제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취업문을 두드릴 시간이다. 지원에 앞서서 전형에 대한 큰 틀을 알 필요가 있다. 취업규모, 채용 일정, 채용 단계와 방법이다. 손품 팔아서 알 수 있는 정보는 최소한 남들만큼, 그 이상 얻는다면 시작부터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채용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가장 쉬운 방법은 검색창에 "OOO공사 채용" 검색하면 나오는 정보들이다. 쉽고 빠르지만 남들도 다 아는 정보. 여기서 꿀팁!! "나라장터 전자조달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는 공공기관 업무 특성상 용역사와 계약 시 전자조달시스템을 사용하게 되어있다. 공공기관은 채용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에게 용역을 주고 채용을 진.. 2020. 7. 17.
스페인어 미니학습지 중간점검!(Dia 10) ¡Nosotros somos de Corea del Sur! 오늘 미니학습지 10일 차까지 끝냈다!! 1단계의 두 번째 책까지 마무리! 10일 동안 느낀 미니학습지의 장점!! 첫 번째, 부담이 적다. 공부를 꾸준히 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심리적 부담이다. 공부량이 많다고 느껴지면 책을 펴고, 강의를 듣기 전까지 딴짓하기 쉽다. 그나마 하면 다행이고, 안하고 싶어 지는 날도 많아지기 마련... 하지만 미니학습지의 최대 장점은 바로 하루 한 장, 강의 영상은 10분 남짓!!! 요즘엔 미니학습지를 홈페이지로 설정해서 매일 컴퓨터를 켜면 바로 강의 수강을 후딱 해버린다. 두 번째, 재미있다. 지금까진 하루에 보통 5 문장 정도 배웠다. 5 문장이 매일매일 쌓이다 보니까 어느새 인사하고, 안부 묻고, 이름이.. 2020. 7. 14.
재직자도 잘 모르는 공기업 취업준비 (첫 번째) "미쳤다. 미쳤어... 나 합격했어!!!" 운이 좋았다. 공기업에 두 번이나 합격하다니... 첫 취직의 순간과 이직 성공의 순간은 지금 생각해도 짜릿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운이 좋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3년 남짓한 재직기간, 단 두 번의 합격, 3번의 공기업 취업 멘토링 경험. 비루하지만 최신 정보와 나만의 팁을 전달해보고자 한다. 가장 먼저 나에게 맞는 공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1. 공기업의 분류 크게 공기업은 정부산하 공기업(중앙공기업),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지방공기업), 기타 공공기관으로 나뉜다. 위 그림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서 가져온 자료이다. 이 자료에는 지방공기업은 나와있지 않다. 중앙공기업 중에서도 시장형, 준시장형으로 나뉘고 대부분 '~공사'로 끝나는 기업이.. 2020.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