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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으로 자존감 충전하기!! 책 소개 최근 글쓰기에 관심이 생겨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조헌주 작가님의 「자존감 있는 글쓰기」는 마치 글쓰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삶을 온전한 나로 마주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었다. 읽고 나니 제목 정말 잘 지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 그대로 자존감 있는 글을 쓰기 위해서 자존감있는 인생의 주체가 되는 법까지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인상깊은 부분자기계발에 대해 쓰여진 부분을 보며 정말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아마 최근 내가 계속 고민하던 부분과 맞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 내 지식이 더 견고해지고 나만의 깊이와 체계가 만들어진다는 이야기가 공감되었다. 내 생각이 가장 성숙할 수 있었던 시기가 군대에서 매일 일기를 쓰던 때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 심증을 확인시.. 2020. 7. 11.
나만 없어... 부동산!!(무주택자가 본 부동산 시장) 코로나19 이후 부동산 및 주식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누가 얼마를 벌었다더라', '지금이라도 시장에 들어가야 하는걸까?', ' 나만 좋은 기회 놓치고 있는거 아닌가?'정부 부동산 대책에 관하여오늘로 22번째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었다. 앞선 부동산 정책들을 보고, 시장의 움직임을 관찰해보니 규제를 통한 집 값 안정은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A지역 규제하면 B지역이 오르고, B지역 잡으면 C지역 오르고... 그러다 6.17 대책으로 서울, 경기 거의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다. 모든 지역에서 규제가 이루어지니, 결국 규제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를 낳았다. 규제 전처럼 이왕이면 '똘똘한 한 채'라는 분위기가 더 형성되고, 다시 서울 중심지의 집 값이 상승하게 된 것이.. 2020. 7. 10.
스페인어 미니학습지 시작!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리즈를 정말 재밌게 본 후로 스페인어가 너무 섹시하게 느껴졌다. 원래 나는 언어 배우기에는 젬병이어서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스페인어는 제대로 꽂혀버렸다... 미니학습지로 결정!! 학원을 다닐까, 인강으로 배워볼까 고민만 하던 중 학습지를 알게 되었다. 언어에 관심이 많고, 잘 배울 자신이 있다면 학원이나 인강을 듣겠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 영어도 시험 점수 필요할 때만 공부하는 놈이 큰 동기부여 없이 지속할 자신이 없었던 것이다. 그치만, 학습지는 큰 부담이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주 작은 희망의 끈을 잡아보기로 했다 ㅋㅋ 그리고 결제 후 이틀 뒤, 기다리던 학습지가 도착했다. 학습지는 귀여운 박스에 1~5단계, 단계별로 6권씩 30권이 들어있다. 그리고 이벤트여.. 2020. 7. 3.
배우자! 아무거나 말고... 우리는 대게 많은 것을 배우고,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다. 여러 자기 계발서들에서도 말한다. 끊임없이 배우고, 끊임없이 노력하라고. 믿었다. 아니 아직도 믿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배움의 진정한 뜻에 대하여. '배운다'는 말은 긍정적이다. 그래서인지, 나는 배운다는 말을 여기저기 쓰곤 했다. 좋은 뜻이니까. 영어를 배우고, 운동을 배우고, 공예를 배우고, 글쓰기를 배우고... 계속 배웠다. 또 계속 배우려고 했다. 그러다 문득 생각이 스쳤다. '나 지금 어딜 향해가고 있는 거야?', '지금 나 잘하고 있는 거 맞아?' 학습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학습 자체가 주는 즐거움과 성취의 즐거움은 나눠서 생각해야 한다. 나는 지금까지 성장의 즐거움이라 생.. 2020. 7. 2.
포기할 줄 아는 용기 용기란, 무언가를 실행해 나아갈 때 필요한 덕목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진정한 용기는 내려놓을 때 필요한 것 같다. 용기가 없어서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반대로 용기가 없어서 놓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모든 직장인은 사표를 가슴에 품고 산다고 하지 않는가... 나는 오늘 용기 내어 시작한 도전을 더 큰 용기를 내어 포기하였다. 놓아주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을 고민했고, 괴로웠다. 그동안 쏟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과 고지가 눈 앞에 보이는 데 여기서 멈추는 게 맞을까. 수많은 고민을 했고, 매일매일 오락가락 반복하며 조울증처럼 널뛰는 감정을 온 마음으로 견뎌야 했다. 객관적 시각으로 봐도 힘든 도전이었지만, 주관적 시각에 빠져 '나는 달라, 나는 할 수 있어.'라는 착각 속에 빠져있었다. .. 2020. 6. 12.
책 읽어드립니다 리뷰(5회 단테의 신곡-죽음에 대하여) 최근 굉장히 재밌고 유익한 교양 프로그램 하나를 발견했다. TvN에서 방영하는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유익하고 많은 영감을 얻게 되어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종종 시청하게 될 프로그램인 것 같다. 5회의 책은 「단테의 신곡」 이탈리아의 시인인 단테가 1321년 발표한 서사시 형태의 책으로, 지옥편, 연옥편, 천국편 3부로 이루어져있고, 각 편마다 33가(歌)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설민석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짧은 시간에 단테의 신곡이라는 책에 대해 알게 되었고, 푹 빠져 설명을 들었다. 독서 리스트에 추가해서 읽기로 했다. 앞에 신곡에 대한 내용 설명도 너무 좋았지만, 많은 영감을 얻게 된 부분은 패널 분들이 생각하는 죽음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 2019. 10. 31.
191023~24 가죽공예 입문기 - 3 3번째 작품은 지퍼 파우치!! 처음 봤을 땐, 형태가 사각형으로 딱 떨어지지 않아 재단과 패턴 제작이 어렵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다. 하지만, 진짜 어려웠던 건 부자재... 지퍼와 파이프, 테슬까지 부자재를 부착하고 재단하는게 꽤나 까다로웠다. 우선 겉 가죽은 부드러운 토스카노 가죽을 사용하고, 안감은 돈피 스웨이드를 사용했다. 뒷 면(스웨이드가 보이는 부분)으로 작업하고, 마지막에 뒤집어 완성하는 방법으로 제작하였다. 가운데 보이는 파이프는 맨 아래부터 붙이고 파우치 상단에서 일정 간격을 띄워놓고 안으로 말아올려야 한다. 파이프가 있는 옆면 박음질은 평소보다 강하게 조이면서 진행해주는 게 포인트!! 지퍼는 그냥 붙이고 슬라이더만 끼우면 되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 엄청난 수작업이 기다리고 있었다.. 불필요한.. 2019. 10. 30.
장내세균 혁명[데이비드 펄머터 지음] 3부 (키토제닉과 항산화에 대하여) 파트 3 장내세균 혁명 프로젝트 p.210 새로운 식단을 시작하고 6일만 지나도 장내세균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난다. 하지만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장내세균 혁명 치료는 장의 현재 상태 및 얼마나 충실히 실천핳는지에 승패가 달렸다. 비법 1.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음식을 선택하라. 발효 음식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 p.212 음식을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 풍부하도록 만드는 발효의 종류를 젖산 발효라 한다. 젖산이 산성 환경을 만들어 해로운 알칼리성 세균을 죽이기 때문이다. ... 비피더스균과 젖산균은 천연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흡수율이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 두 균은 체내에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작용한다. 장의 내벽을 보호하고, 인체의 pH 균형을 맞추고, 천연 항생물질,.. 2019. 10. 28.